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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이 치킨드립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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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안녕하세요. 오늘 면접 보기로 한 삼전동 치킨집입니다.
경리: 아, 이쪽으로 오세요.
잠시 후 면접관이 들어옴.
나: 안녕하세요.
면접관: 네, 안녕하세요. 면접 보러 오신 분 맞죠?
나: 네, 맞습니다.
대충 몇 마디 하고 나서, 갑자기 면접관이 묻더라.
면접관: 여기 사람 아니세요?
나: 네... (아 씨, 자소서도 안 읽었나?) 대전 사람입니다.
면접관: 뭐라고요?
나: 저 대전 사람입니다.
면접관: 아, 그래요?
나: 네.
면접관: 근무 시간 9시부터 6시까지인 거 아시죠?
나: 네, 알고 있습니다.
면접관: 그럼 연락드릴게요.
나: 네...
그리고 면접관은 바로 일어나서 어딘가로 사라짐.
나: (혼잣말) 아니, 면접이 이렇게 빨리 끝나나...
그때 갑자기 문이 열리더니 면접관이 다시 들어옴. 그리고 뭐라고 한마디 던지고 나가버림.
면접관: 아, 참고로 우리 회사, 치킨 안 먹는 사람 안 뽑아요.
나: (당황하며) 네...? 치킨... 싫어하는데요...
면접관: (당황하며) 그럼 연락... 안 드릴게요.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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