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녁에 먹는 사과는 독이다?

다 뻥이야. 사과는 언제 먹어도 몸에 좋은 거라구!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저녁에 사과 먹으면 속 쓰리다"는 말, 사실 아무 근거 없는 헛소리야. 사과가 소화에 좋고 장 운동도 도와주는데, 왜 저녁에 먹으면 독이 되겠어? 오히려 자기 전에 먹으면 밤새 소화도 잘 되고, 몸도 상쾌해지는 거지. 심지어 위산이 강해지는 것도 아니라서 전혀 문제될 게 없다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있어. 그냥 사과는 언제 먹어도 최고라는 결론이지.

2. 산성비 맞으면 머리가 빠진다?

탈모인들을 울리는 대표적인 거짓말이지!
사실, 우리가 맞는 산성비의 pH는 우리 샴푸보다도 약해. 일반 샴푸가 산성비보다 훨씬 강한 산성인데, 그럼 머리 감을 때마다 머리가 빠졌어야 하는 거 아냐? 오히려 산성비보다 집에서 쓰는 샴푸가 더 세니까 걱정할 필요 없다는 거지. 전문가들도 "산성비에 머리 빠질 정도로 위험하지 않다"며 안심하라고 하니까, 탈모 걱정 그만하고 우산 잊어버려도 걱정 안 해도 돼!

3. 개고기를 먹으면 건강해진다?

아니, 개고기 먹고 건강해지기는커녕 탈모 올 수 있다구!
개고기 먹으면 힘이 난다는 얘기, 솔직히 오래된 속설이야. 과학적으로는 개고기보다 소고기나 돼지고기가 영양소도 더 많고 몸에 더 좋대. 실제로 개고기를 먹으면 몸에 좋은 효과보다는 혈압이 오히려 높아질 수 있다고 하니, 개고기 대신 차라리 고기 좀 더 좋은 걸로 골라 먹는 게 낫지 않을까?

4. 선인장이 전자파를 흡수한다?

선인장에게 너무 큰 짐을 지우지 마라!
집에 선인장 키우는 사람들이 "이게 전자파 다 막아줄 거야!"라고 믿는 거, 사실 다 착각이야. KBS에서 실험까지 했는데, TV 옆에 선인장을 두든 안 두든 전자파는 변함이 없었대. 그러니까 선인장은 그냥 예쁘게 잘 키우고, 전자파 걱정되면 TV랑 모니터를 좀 더 멀리 두는 게 답이지. 우리 귀여운 선인장한테 전자파 차단 역할까지 떠넘기지 말자!